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결국은 찌찌도 몸이 예민한 여자였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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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단 1차전


확실히 후기에서처럼

찌찌는 완전히 내려놓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

하지만 실망스럽진 않았다

찌찌의 몸은 예민했고

오히려 내 기술이 부족했다고 생각했거든


2차전


뭐.. 딱히 쉬는시간은 필요없다고 생각했고

찌찌에게 바로 어필을하니 잘 받아주었다

차근차근 공략했다

위에서도 말했지만 찌찌의 몸은 예민했다

1차전이 끝나자마자 바로 들이대서인지

찌찌의 반응은 아무래도 더 야할 수 밖에 없었다

그래서인지 더 집요하게 공략을 했던 것 같다

찌찌의 반응을 보고 이미 풀발상태였다

그럼에도 왠지.. 더 괴롭히고 싶었다

남자라면 뭐 어쩔 수 없는 부분이 아닐까싶다


드디어 본게임


역시나..


신나게 흘리더라

물이 많은 아이더라

1차전과는 확실히 달랐다

그래서 더 좋았다


시크릿코스로 잘 만났다는 생각을 들었다

또 볼거다 또 볼 수 밖에 없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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